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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골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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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PGTA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11-12-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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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의 골프 코스는 '구한말 외국 고문이었던 영국인들이 원산 세관 구역 안에 6홀의 골프 코스를 만들어 놓고 골프를 즐겼다.'는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때가 1900년경이었다.

일본의 최초 골프 코스가 영국인 구론이 1901년에 설계한 고베로코우산이고 보면 오히려 한국의 골프 역사가 일본보다 일찍 시작됐다는 말은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기록한 이가 후일
경성골프구락부의 회원이기도 했던 일본인 다카토미 타네오였다는 것은 역사적인 증거를 보다 확실하게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
그가 1937년 일본의 한 잡지에 기고한 [조선골프소사]를 보면 '구한국 시대인 1910년 원산 해변가 세관 구역 내에 외국인 고문이었던 영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6홀 골프 코스가 있었다,'고 적고 있다. 그는 이어 '1913년 외인촌, 그리고 황해도의 구미포에도 외국인의 골프 코스가 있었는데 엄중한 관리 아래 한국인은 물론 일본인의 출입도 금지해 그 규모는 알수없다.'고 썼다.

실제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는 방증 자료는 1972년 일본 세관협회가 발행한 <세관 백년사>로 '1880년 원산이 개항됐고 관세의 징수 사무를 청국에 위촉했는 바 당시 한국 세관 업무의 관리는 영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에 의해 운영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세계 각지로 진출했던 영국인들의 생활 풍습상 상주하는 곳마다 반드시 골프 코스를 두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 기록은 타당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 같은 자료 외에 당시 골프 코스 인근에 살았던 주민들의 일치된 증언이 그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고 원산 시가지를 정비할 때 해변가의 외국인 주택지에서 낡은 골프클럽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 후 일제에 의해 나라가 합병되면서 영국인을 비롯해 구한말 외국인 고문들은 본국으로 철수할 수밖에 없었고 이 땅에 상륙했던 골프는 긴 휴면기를 거쳐야 했다.
한국에 골프가 본격적으로 전래되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17년 후였다. 그것도 한국에 상주하는 일본 관민이 점차 증가하면서 그들의 주도 아래 골프장 건설이 본격화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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